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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시설물 조성 본격화-산란시설물인공해조장새만금항만로바다배섬수협수산내수면 2024. 5. 27. 09:58
<산란장 등 산란시설물>
<인공해조장>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시설물 조성 본격화
◈ 시설물(산란장, 인공해조장) 조성 및 체계적 관리로 자원 지속성 확보
◈ 정기 조사를 통해 산란장 조성 관리 및 과학적 생태 근거 마련
군산시는 2023년 12월 해수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자원증대를 위해 산란과 성장에 필요한 최적 조건 유지를 위해 체계적 시설물 조성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40억으로 사업비 50%가 국비로 지원되며, 산란장과 인공 해조장 조성, 자연석 시설, 종자 방류 및 효과조사 등 추진할 계획으로 올해 사업비는 총 8억이다.
갑오징어 산란기는 4~6월(15~20℃)로 수심 2~10m 이내 연안에서 암석, 해초, 해저 구조물 등 부착기질에 알을 붙여 산란하는 습성이 있다.
이에 군산시는 산란한 알을 부착하고 은신처 제공 등을 위해 산란시설물(갑오징어 통발) 900개를 3개소(비안도, 방축도, 연도)에 300개씩 설치했다.
한편 비안도 어촌계는 인공 해조장(3mx3m) 10개소 설치로 알 부착율 비교분석 및 적절한 환경조성을 통해 산란율을 높이고 자연증식을 유도해 산란 서식장 조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해조류 자연 착생 유도 및 갑오징어 산란 및 성육장 기반 마련을 위해 자연석 시설(약 2,220m3)과 갑오징어 종자 방류를 추진할 계획으로 산란 · 서식장 조성사업 효과는 커질 것으로 여겨진다.
시설물 조성 외에도 산란장 주변 수질 및 해양 환경을 정기 모니터링과 효과조사를 병행해 분석평가하고 필요한 개선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다.
이성원 어업진흥과장은 “갑오징어 산란 · 서식장을 조성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아간다면, 어족자원 회복에 기여할 뿐 아니라 자원 지속가능성 확보 등 어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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