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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용지면 황토빛 나눔센터 개관
김제시는 지난달 30일 용지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일환으로 용지면 구암리 354-1번지(용지로 463)에 건립한 황토빛 나눔센터 개관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시장을 비롯한 이원택 의원, 시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황토빛 나눔센터’ 개관을 기념했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촌 거점공간인 지역 소재지에 교육, 문화, 복지, 생활편익 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8년 농식품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신규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총 39억6천만원을 투입해 황토빛 나눔센터 신축 및 지역주민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황토빛 나눔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683.595㎡ 규모로 주민공동시설인 체력단련장, 당구장, 동아리실, 북카페, 공유주방 등 용지면 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익시설을 조성해 용지면 주민 기초 생활 서비스의 거점 기능과 함께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시장은 “용지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공모 선정부터 준공까지 적극 참여하고 노력한 추진위 위원과 주민에 감사드리며, 황토빛 나눔센터가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 증진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기반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