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에 들어설 국내 유일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준공 ‘눈앞’경제삼봉 2024. 4. 3. 11:36
완주에 들어설 국내 유일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준공 ‘눈앞’
테크노밸리 2산단 6월 준공 예정… 유동 인구만 5천명 발생 효과
완주군에 들어설 국내 유일 수소용품 법정 검사기관인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가 곧 위용을 드러낸다.
완주군은 총 499억을 투자해 테크노밸리 2산단 연구시설 용지에 건설 중인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가 오는 6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초 기관으로 수소용품(수소추출기, 수전해 설비, 수소 연료전지)과 수소용품 제조설비에 대한 평가·인증사업을 추진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수소안전검사처)에서 운영하며 고객지원동 내 벤처기업 유치와 검사·세미나를 통해 유동 인구만 약 5천명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본다.
특히, 해외 인증기관을 활용한 인증 지원, 관내 수소기업 지원, 인재양성, 주민 협력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주군은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를 포함해 수소관련 인프라 및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2019년 국토부 수소시범도시에 선정된 이후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 등을 잇달아 유치하며, 수소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수소특화 국가산단 유치까지 이끌어냈고, 현재는 조기 조성을 위해 전방위 노력을 기울인다.
유희태 군수는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등 핵심 인프라를 토대로 완주가 국내 유일 수소 인증도시로 자리를 굳히게 될 경우 여러 직간접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프라가 적기에 완료되도록 최선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삼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본격화 설립심의위 최종‘적합’결정 (0) 2024.04.25 완주군 신규 전원마을 조성 본격 돌입 (0) 2024.04.06 완주군, W푸드테라피센터 운영자 모집 (0) 2023.11.28 완주군, 내년 예산안 8,220억 편성, 올해보다 33억↑ (1) 2023.11.23 유희태 군수,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 (0) 2023.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