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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로컬푸드’, ‘군산 글로컬푸드’로 변신을 꾀하다경제2 2023. 12. 19. 08:58
‘군산 로컬푸드’, ‘군산 글로컬푸드’로 변신을 꾀하다
- 군산 로컬푸드, 지역 내 순환에서 지역 간 순환으로, 그리고 세계로…
군산시가 그간 군산 로컬푸드에 군산 농산물 특수성과 우수성을 담아내고자 고심한 가운데 군산 로컬푸드는 지난 10년 새에 높은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제 나아가 시가 군산 농산물만의 특수성과 우수성으로 한걸음 더 도약하고자 한다.
“로컬푸드 글로컬푸드화*!” 지금 군산시가 출하자, 소비자 그리고 유관기관 등 민관과 서로 협력해 군산 로컬푸드가 지역을 넘어 군산 글로컬푸드가 되도록 디딤돌을 놓아간다.
* 글로컬(Glocal) : 글로벌(Global)과 로컬(Local) 합성어로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화를 뜻함.
중소농가 출하자에는 소득증대를, 소비자에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목적으로, 2014년 옥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시작으로 올해 문을 연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까지 현재 총 5개 직매장이 운영 중이다.
로컬푸드직매장을 선보인 첫해 212농가, 연 매출 14억7천만 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9월 말 기준 835농가, 연 매출 84억 6천만 원 성과를 올리며 지난 10년간 군산 로컬푸드는 8배 가까이 성장했다.
시는 그간 로컬푸드 출하자 교육, 출하 사전 및 유통단계 잔류농약 검사 지원 등으로 농산물 신선도와 안전성을 확보했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계한 현장 체험활동으로 소비자가 직접 로컬푸드를 눈으로 보고 체험하도록 해 로컬푸드 신뢰성을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호 소통하도록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우수 품질을 자랑하는 군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새들군산’은 현재 군산 57개 업체가 승인을 받아 사용하며, 각종 지원을 받아 우수 농특산물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 시는 각종 농특산물 박람회나 판매 행사 부스비와 참가비 지원 등 군산 우수 농산물을 각 지에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홍보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는 농특산품 생산 업체에 해외 박람회 참가 기회를 제공, 참가비, 물류비 등을 지원했으며, 행사에 참가한 농특산품 5개 업체는 1억3천만 원 매출 기록 등 큰 호응을 얻었고, 군산 농특산물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사 종료 후 미국 내 홈쇼핑 업체 2곳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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