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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기업들 힘 합쳐 잼버리 행사장 마무리도 깔끔문화재문예관광축제역사인물체육2 2023. 8. 9. 10:22
전북도민·기업들 힘 합쳐 잼버리 행사장 마무리도 깔끔
○ 태풍 피해 예방 위해 호우·강풍 전 각종 쓰레기 수거에 힘 합쳐
○ 도민·삼성·SK·새만금개발청·전북환경청 등 800여명 참여
○ 김관영 도지사, “유종의 미 거두기 위한 협업에 감사”
전북도를 비롯한 행정기관과 기업, 도민들이 힘을 합쳐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장 뒷마무리 작업에 나섰다.
전북도에 따르면 9일 오후부터 전북지역이 태풍 ‘카눈’ 영향권에 든다는 예보에 따라 호우나 강풍이 시작되기 전 영지와 과정활동장, 대집회장 등 잼버리 행사장에 남겨진 쓰레기를 모두 치워 태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날 아침부터 청소봉사에 나서기로 했다는 것.
이날 쓰레기 수거 등 행사장 마무리에는 도청 공무원 152명과 도의회 60명, 자원봉사자 250여명, 삼성과 SK에서 220명, 새만금개발청, 전북환경청, 전북환경공단 등 유관기관 118명 등 총 8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델타구역을 비롯해 23개 서브, 과정활동장 등 각 구역을 맡아 영지 내 흩어진 쓰레기를 모아 분리수거 등을 펼치며 비지땀을 흘렸다.
김관영 지사는 “새만금 잼버리가 조기에 종료돼 아쉬움이 크지만 전북에 머무르는 5천7백여 스카우트대원이 안전하고 알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주 행사장 환경 마무리 작업에 힘을 보태준 도민을 비롯해 기업과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전북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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