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주한미군 공여구역 인근 지원사업 ‘탄력 추진’

 

 

 

군산시, 주한미군 공여구역 인근 지원사업 ‘탄력 추진’

 

-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 완료 시 정주여건 크게 개선 기대 -

 

 

 

 

 

 

군산시는 7일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주한미군 주둔으로 국가안보를 위해 지역발전 정체를 감내해온 지역에 대해 2006년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을 재정해 행안부에서 2009년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해 2026년까지 국비 50%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

 

 

시는 주한미군 주둔지역인 옥서면을 비롯한 주변지역에 1단계로 2009년부터 23년까지 총 1,365억을 투입해 군산공항로, 타운로, 백토고개 확장공사 등 8개 사업을 완료, 지역균형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했다.

 

 

2단계 사업은 2018년부터 26년까지 총 837억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3년에는 146억을 확보해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 및 확장, 신덕~개정마을 확포장, 옥서(304호)농어촌도로 확장 3건은 본격 추진 중이다.

 

 

 

또한, 옥서~옥구간 지방도 709호 확포장, 옥서면 일원 도시가스 공급사업 2건은 금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2단계 사업에 공여구역 주변 교통 소외지역에 도로 확포장공사와 동부와 서부권을 잇는 도로개설 및 확장, 옥서면과 옥구읍 일원 농촌 도시가스 공급사업이 반영돼 사업 완료 시 교통 환경 및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군산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