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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 개선 7월 시작, 시민불편 최소화 대책 추진사회교통운수도로사건기증봉사법조 2023. 5. 25. 10:49
전주역 개선 7월 시작, 시민불편 최소화 대책 추진
7월 전주역개선공사 광장부분 공사착공으로 자가용 출입통제 예정
시민, 관광객 등 전주역 방문객 주요 이동수단인 택시 출입가능, 별도 택시 승강장 조성
전주역 후면 임시주차장(유료) 조성 및 전주역 복합환승센터(구 농심)부지 임시 활용(23년 12월까지)
전주시가 42년 만에 새 단장을 추진하는 ‘전주역 개선사업’을 앞두고 공사 과정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 대책을 내놨다.
전주시는 전주역 개선사업 시행기관인 국가철도공단, 코레일과 함께 공사 기간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한 ‘교통 처리계획 용역’을 추진했고, 결과에 따라 교통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새 단장을 앞둔 전주역은 오는 7월부터 광장 공사가 진행되면, 자가용 출입 통제 등 시민불편이 예측돼 시와 시행기관은 전주역 이용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련 용역을 추진했다.
용역에 따라 전주역 이용 시민 안전 확보와 공사 기간단축을 위해 광장이 폐쇄되며, 공사구역에 안전펜스가 설치되고 자가용 출입은 전면 통제된다.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신호체계도 조정되는데 현재 사거리인 전주역 앞 신호체계는 직진 신호 없이 좌회전만 가능한 삼거리로 변경돼 차량 진입은 허용되지 않지만, 시민과 관광객 주요 이동수단인 택시는 현재 전주역 주차장 부지에 임시 승강장이 조성해 별도 진입을 허용한다.
또 자가용 차량 진입 혼선 예방을 위해 택시 전용 진입 구조물, 안내표지판 설치, 노면 표시 등이 강화된다.
공사 기간 중 주차장 부족 부분에 대한 해결책도 진행되는데 기존 주차장 및 일반차량 진입 어려움을 감안, 오는 6월 중 전주역 뒤편 장재마을 철도 부지에 150대 규모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공사가 끝날 때까지 운영하며, 복합환승센터 조성 부지인 구) 농심부지는 올 연말까지 임시 승하차 공간으로 사용한다.
전주역 앞 동부대로 교통혼잡 방지 대책도 병행된다.
기존 전주역을 종점으로 운행되던 79, 101번 시내버스는 7월 1일부터 동물원으로 종점이 변경돼 운행되며 전주역 내부로는 시내버스가 정차하지 않는다.
이와 관련, 전주역 개선사업은 전주시와 국가철도공단, 코레일이 위·수탁 협약서를 체결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2025년까지 총 450억(국비 300억, 철도공사 100억, 전주시 50억)이 투입해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역사 증축 △주차공간 확보 △광장 교통체계 개선 등으로 2025년 말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상택 대중교통본부장은 “1981년 신축 후 42년이 지난 전주역을 새롭게 바꾸는 이번 사업으로 많은 불편이 예상돼 시민에 양해를 구한다”며 “전주역 이용 시민께서는 차량 이용을 자제해 주시고 시내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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