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군산시의장, “전북도는 새만금특별지자체 통합방안부터 제시하라!”
    경제2 2023. 4. 13. 10:14

     

     

     

     

     

     

     

    군산시의장, “전북도는 새만금특별지자체 통합방안부터 제시하라!”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지난 10일 전북도청 자치행정국장과 간담회를 통해 군산, 김제, 부안 통합 방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군산시의원을 대상으로 전북도에서 추진한 새만금 특별지자체 설명회를 시의회에서 중단시킨 이후 도의 업무협조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김영일 의장은 새만금특별지자체 구성 대전제에는 동의하나 군산, 김제, 부안 세 지자체가 관할권 분쟁을 지속하는 상황에 새만금특별지자체 구성 논의 별개 추진은 논리적으로 맞지도 않고 군산 시민정서에도 역행하는 것으로, 전북도가 원론적 새만금특별지자체 구성만을 외치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면서 김제선결정·후개발이라는 얼토당토 않는 논리에 전북도가 선제 중재했다면 두 지자체가 갈등이 이 지경까지 되지도 않았을 것이다고 성토했다.

     

     

    따라서 전북도가 특별지자체 구성을 위해 김제시 중분위 관할권 결정 신청철회가 선행되고 각종 분쟁이 더 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중재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고 요청했다.

     

     

    이어 창원시는 창원마산진해시가 2010년 통합됐는데 통합 전 인구는 창원 50만 명, 마산 40만 명, 진해 17만 명으로 경남 내 중소도시였으나 통합으로 110만이 넘는 거대도시로 성장했다군산인구 약 27, 김제 약 9, 부안 약 6만으로 세 도시가 합쳐지면 40만 이상 도시가 되고 가능하다면 27만 익산시까지 합쳐진다면 최소 70만 이상 메가시티도 가능해진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북도는 전주~완주통합 축과, ‘군산~김제~부안통합 두 축을 중심으로 창원과 같은 성공적 광역기초지자체 구성을 위해 새만금광역청사 건립지원과 개발 인센티브, 정부 인센티브 등 구체적 지원방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해 3개 시군이 점진적 개발과 협업이 이루어져 통합의 길을 열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새만금 3개 시군이 공동발전과 번영으로 나아간다면 동북아 중심이 되는 새만금 메가시티 실현에 다가갈 수 있게 될 것이고, 따라서 전북도는 통합 당위성과 미래 발전 청사진을 갖고 신념 있는 비전과 확실한 통합 방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전북도에서 주관한 새만금특별지자체 추진 설명회는 군산·김제·부안을 특별지자체로 설치해 새만금 메가시티와 속도감 있는 새만금개발 등을 실현한다는 새만금 특별지자체 구상을 김제시를 시작으로 부안군에 이어 군산시를 순회하며 진행하고자 했으나 군산시 설명회는 시의회 보이콧으로 무산된 바 있다.

     

     

    군산시의회 보이콧 이유는 군산새만금 신항만 및 동서도로에 대해 김제시 선 관할권 결정이라는 명분 없는 권리주장 때문이다는 입장이다./군산 고재홍 기자>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