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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경관농업을 위한 화훼류 적응시범 첫발
- 화훼경관을 이용한 원예자원 개발 및 육성으로 고부가가치 농산업 육성
군산시가 농업인 고부가가치 농산업 육성개발을 위해 화훼류 시범재배를 추진한다.
시는 24일 새만금 인근 농경지를 이용한 화훼작물 지역 적응성 및 경관농업 기반조성을 위한 화훼류 시범재배를 추진한다.
최근 농업자원을 활용해 아름다운 농촌지역 경관을 유지하고 농촌관광, 지역축제 등과 연계함으로써 농업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형태 경관농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화훼 경관작물 재배를 위해 나리(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초화류 등 적응실증 및 화종선발 재배 결과에 의한 화훼단지육성, 꽃문화 축제 등 다양한 원예자원 기반기술을 개발하고자 한다.
대부분 나리재배는 종구를 수입에 의존하는데 국내 재배환경에 맞는 품종개발된 나리식재로 4~5월에 꽃을 보고, 10월 구근생산 가능성을 실용화할 것으로 보며, 적응실증을 통해 단계적 확대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신동우 기술보급과장은 “군산시 화훼경관농업 육성으로 군산농업 자원 융·복합화 및 관광상품화로 농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군산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