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인돌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2회 연속 달성

 

 

 

고창군 고인돌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2회 연속 달성

 

 

 

 

고창군 고인돌박물관이 문광부에서 실시한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 최종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증제는 정부가 공립박물관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도입한 평가제다.

정부는 공립박물관 등록 후 3년이 지난 박물관을 대상으로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인력·시설·재정 관리 적정성, 사료 수집과 관리 충실성, 전시 개최와 교육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을 평가해 전국 272개 공립박물관 중 139개 박물관만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인돌박물관은 직전 평가(2018년12월)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인증을 통과하며 세계유산활용 특화박물관 입지를 높여가고 있다.

고인돌박물관은 국내 최초 고인돌 전문박물관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고창 고인돌유적 관련 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전시한다.

특히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기획전시,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심덕섭 군수는 “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본 것으로 박물관을 아껴주신 군민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인증기관으로 2회 연속 선정을 계기로 세계유산도시 고창 명성에 걸맞게 박물관 서비스 질을 높이고 문화서비스 기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창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