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역대최대 특별교부세 확보! 4개 사업 28억 추가 교부

 

 

 

 

 

 

 

 

 

고창군, 역대최대 특별교부세 확보! 4개 사업 28억 추가 교부

 

 

-“심원면 실내체육시설 건립 10억 등 2022년 18개 사업 70억 확보”

 

 

 

 

고창군이 하반기 중앙부처 특별교부세(국비) 28억을 추가 교부받아 올해 총 18개 사업 70억 특별교부세를 최종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년 49억 대비 21억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는 지난 10월 광승항 선착장 조성 등 5개 사업 26억을 확보한지 두달여 만에 일궈낸 값진 성과이며, 시급한 현안·재난업무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하반기(2차) 특별교부세 확보사업은 ▲심원면 실내체육시설 건립(10억) ▲흥덕농공단지 석교소하천 정비(7억) ▲고창군 노인요양원 치매전담실 신축(4억) ▲상건소하천 제방 정비(7억)이다.

 

 

‘심원면 실내체육시설 건립’은 심원면민 오랜 숙원사업으로 심원면 국민체육센터 장기미사용에 따라 면민이 이용할 실내체육시설이 없어 고창군은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10억 규모 체육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흥덕농공단지 석교소하천 정비사업’은 농공단지 내 법면이 붕괴된 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유수단면적이 부족해 호우시 토사 슬라이딩이 계속 일어나는 위험구간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농공단지 입주기업 직원과 주민 사고예방은 물론 쾌적한 기업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고창군 노인요양원 치매전담실 신축사업’은 율계리 노인요양원 앞에 치매전담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노인돌봄 수요에 맞춰 2009년부터 노인요양원을 운영하지만 수용인원 대비 시설이 비좁아 이번 사업추진으로 일반노인과 치매노인 공간구분으로 치매환자를 위한 맞춤형 케어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상습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상건소하천 제방정비에 7억을 확보했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는 군민 안전을 지키고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 사업위주로 확보했다”며 “특히 윤준병 국회의원과 협력해 최대 확보라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치권, 중앙부처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현안사업 확보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고창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