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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군수 “터미널 혁신지구, 청년중심 새로운 랜드마크 될 것”<고창>전체/고창사회교통도로 2022. 12. 20. 09:49
심덕섭 군수 “터미널 혁신지구, 청년중심 새로운 랜드마크 될 것”
-19일 터미널도시재생 혁신지구 관련 주민설명회 열어
심덕섭 고창군수는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에 대해 “쇠퇴한 터미널을 청년문화복합공간으로 바꿔 청년들이 돌아오는 고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9일 심덕섭 군수는 고창문화의전당에서 터미널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선정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반세기 넘게 군민이 애용했던 고창군공용버스터미널에 대한 주민 추억과 바라는 점이 영상으로 상영됐고, 이후 심 군수 PT가 진행됐다.
심 군수는 “취임직후 터미널 활용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놓고 고민을 거듭해 왔다”며 “특히 주거·상업·문화·터미널이 결합한 고창군만의 특화된 사업계획과 군의 추진의지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선정비결을 소개했다.
고창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핵심목표는 ‘청년이 돌아오는 활력넘치는 고창,으로 지하 1층 공영주차장, 지상 1층 필로티 구조 버스터미널, 2층 식당가와 꽃집, 베이커리 등 상가로 구성된다.
특히 3층은 청년종합센터로 만들어져 청년 성공적 취업과 복지,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일터, 삶터, 놀이터 역할을 수행하는데 이곳에서 청년들은 상하유기농우유, 복분자연구소 등을 활용한 새로운 유기농제품을 내놓으며 유기농가공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오피스텔형 임대아파트(200세대)도 공급해 청년·신혼부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터미널에서 고창고교까지 협소한 도로를 전선지중화, 친환경 보행 등을 통해 ‘추억의 거리’로 조성하고, 곳곳에 노천카페와 포토존 등을 설치해 ‘디자인 특화 거리’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앞서 1970년대 지어진 고창군버스공용터미널은 지역 중심에 자리하며 사람과 물산이 오가는 관문 역할을 했지만 인구감소와 코로나로 이용객이 줄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고창발전 기폭제로 혁신 일자리를 만들고 도시재생을 가능케 할 것”이라며, “고창군이 전국 청년을 불러모아 창업, 투자자, 기업 인프라가 집적된 혁신 창업 허브 도시, 미래신산업 거점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자부한다”고 말했다./고창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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