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가 26일 본회의장에서 제321회 임시회를 열고 31일까지 6일간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임실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5건, 관리계획안 1건과 2022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의 예산안 2건 등 총 8건 안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안에는 추석을 앞두고 군민 가계 부담 해소와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재난지원금 지원에 53억원을 편성했다.
이성재 의장은“농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농가부담은 한층 가중되고 원자재 가격상승과 고물가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도 코로나 이후회복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현장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시책에 반영하고, 재정지원을 비롯한 가능한 모든 방법을 강구해 민생 살리기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오는 3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제2회 추경예산안 등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임실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