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여름아” 정읍천 청소년 물놀이장 23일 본격 개장

 

 

 

 

“반갑다 여름아” 정읍천 청소년 물놀이장 23일 본격 개장

 

- 이용료 무료,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

 

 

 

 

도심 속 물놀이 공간으로 사랑받는 ‘정읍천 청소년 물놀이장(이하 정읍천 물놀이장)’이 오는 23일 본격 개장돼 다음 달 21일까지 운영된다.

 

 

정읍천 물놀이장은 시내를 가로지르는 도심 속 생태하천 정읍천을 활용해 조성된 시설.

 

 

정읍고교 앞 시기동 정동교 교량 아래 3,860㎡ 면적에 어린이 풀장 2곳과 미끄럼틀 2개소, 인공폭포와 안마용 폭포수 등을 갖추었다.

 

 

특히, 야간에는 정읍천 제방 벚꽃로에 설치된 경관조명이 멋진 풍경을 더하고, 낙차로 떨어지는 물소리는 한여름 밤 낭만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개장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이용료는 무료다. 다만, 이용객 안전을 위해 우천으로 하천 수위가 증가하거나 수질이 탁해지면 운영이 일시 중지될 수 있다.

 

 

정읍천 물놀이장은 해마다 많은 이들이 즐겨 찾고 있는 대표적인 피서지다. 시는 이용객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그늘막 시설(몽골 텐트)과 평상, 남녀 탈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또 개장 기간 관계 공무원은 물론 청원경찰과 수상 안전요원, 물놀이 보조요원, 응급 진료 요원 등 매일 19명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정읍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