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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강한 경제, 전라도 수도로” 시정방향 제시<전주>정치의회인사도시청사 2022. 7. 13. 11:22
우범기 전주시장 “강한 경제, 전라도 수도로” 시정방향 제시
-우범기 시장, 13일 제394회 임시회에서 전주의대변혁을 향한 민선8기 시정운영방향 발표
-천년미래 여는 전주 큰 꿈·시민이 부자 되는 강한 경제·글로벌 산업으로 우뚝 서는 문화·일상에서 누리는 신바람 복지 등 4대 방침
-완주·전주 통합 추진, KTX천안~전주선 유치, 조선왕조 왕의 궁원 프로젝트 등 민선8기 청사진 그려
우범기 전주시장이 13일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 수도로’를 민선8기 시정목표로 밝히고, 세부과제로 완주~전주 통합과 KTX 천안~전주선 유치, 조선왕조 왕의 궁원 1조원 프로젝트, 생애 전 주기 교육복지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우 시장은 이날 제394회 임시회가 열린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전주는 후백제 수도이자 조선왕조 본향으로 강한 경제력과 문화 중심지였다”며 민선8기 시정운영방향을 밝혔다.
그러면서 △천년 미래를 여는 전주 큰 꿈 △시민이 부자 되는 강한 경제 △글로벌 산업으로 우뚝 서는 문화 △일상에서 누리는 신바람 복지를 시정 목표 실현을 위한 4대 방침으로 제시했다.
우 시장은 ‘천년미래를 여는 전주의 큰 꿈’과 관련, “1백만 광역도시를 향한 완주‧전주 통합은 전주와 전북발전을 위해 늦출 수 없는 필수과제”라며 “전주시가 통 큰 양보를 하고 완주군과 실질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주시시정연구원을 설립하는 한편, 새만금~김천고속도로 건설, 전주~김천 철도 건설, KTX천안~전주선 유치, BRT(간설급행버스) 구축 등 교통중심지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종합경기장과 대한방직 개발과 관련해서는 투명한 논의를 강조하며 “행정절차와 여러 과제가 있지만 임기 내 제대로 설계하고 개발하겠다”고 밝혔으며, 경제 분야는 “과감한 규제완화와 적극 투자유치로 투자하기 좋은 전주를 만들어 ‘전주형 일자리’ 5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탄소, 수소, 드론 등 미래산업을 확장시킬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국가탄소산단을 조기 완공하도록 하고, 노후 팔복동 산단을 지식정보산업중심 첨단 디지털단지로 탈바꿈시겠다”며 “대기업 유치, 금융공공기관 이전과 탄탄한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산업분야 일자리 창출, 전국청년이 일자리를 찾아 모여드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우 시장은 문화 분야는 글로벌 산업화를 강조하며 “한옥마을, 경기전, 전라감영, 조경단, 객사 등 전주 곳곳에 산재한 조선왕조 관련 유적과 음식, 소리, 전통 춤 등을 융‧복합시켜 전주에서만 즐길 ‘조선왕조 왕의 궁원 1조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후백제를 포함하도록 하고, 후백제 왕도를 복원해 전주 문화자산을 넓히겠다”고 덧붙였다.
우범기 시장은 “이제 다시 큰 그림, 큰 뜻을 갖고 미래를 향한 도약을 시작한다. 자랑스러운 전주를 향한 큰 꿈은 저 하나로 될 수 없다. 66만 시민과 의원님들이 한 마음으로 함께 하면 이룰 수 있다”면서 “때로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으면 소통하고 협의하며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 수도로’ 나아 가겠다”고 말했다./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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