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새는 수돗물 막는다” 노후 상수관 정비사회교통운수도로사건기증봉사법조 2022. 6. 30. 11:15
전주시 “새는 수돗물 막는다” 노후 상수관 정비
- 2024년까지 블록시스템 구축과 노후 상수관 정비 등 지방상수도 현대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마무리 후 올 하반기 금암·인후급수구역 노후상수관 교체 공사 착수
전주시는 시민에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동시에 새는 수돗물을 줄이기 위해 올 하반기에 노후 상수관을 교체하고 개량하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는 2020년부터 24년까지 국비 253억과 지방비 231억 등 총 484억 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2019년 인천지역 적수사고 발생 이후 정부정책으로 국비 50%를 지원 받는 지방상수도 현대화는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노후 상수관 정비 방식으로 진행된다.
블록시스템 구축은 상수도 관망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도록 상수도시설을 일정 규모와 구역으로 블록화하는 사업.
시는 전주 전역을 대상으로 블록시스템을 구축하며, 노후 상수관 정비는 누수율이 높은 금암과 인후 급수구역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올 하반기부터 이 두 곳 노후 상수관을 교체하고 개량해 60.5%인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시는 2019년 12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설계용역이 진행 중인 가운데 시와 수자원공사는 이들 급수구역 누수 상태 등을 파악해 노후 상수관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장변호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노후 상후도관 정비를 통해 새는 수돗물을 잡고 유수율을 향상시켜 시민에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세심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주 고재홍 기자>
'사회교통운수도로사건기증봉사법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범기 전주시장 “시민들 안전이 최우선” (0) 2022.07.15 전주 덕진구, 출·퇴근 정체구간 도로확장 (0) 2022.07.10 전주 에코시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0) 2022.06.29 전주시민체육대회 3년 만에 재개 (0) 2022.06.29 친환경 전주 수소시내버스 17대 추가 도입 (0) 2022.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