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농협(조합장 백낙진)은 지난 11일과 18일 농번기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는 관내 양파 재배농가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5개 농가 1ha 양파수확을 도왔다.
지난 11일은 금마농협 직원 및 농가주부모임 25명, 18일에는 26명이 주말임에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농촌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는 “농촌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있어 가족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주말로 수확 일을 잡았는데 주말임에도 금마농협 직원 및 농가주부모임 도움으로 양파수확을 제때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백낙진 조합장은 “최근 농촌 대부분 농작업이 기계화가 되었지만 아직 사람의 손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 많으며 농촌 고령화 및 부녀화로 일손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어려운 영농현장에서 농민과 소통해 농가 소득증대와 풍요로운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익산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