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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호, 첫 경제부지사에 김종훈 전 농식품부 차관도청시도지사협서울현안道市기관 2022. 6. 16. 10:13
김관영호, 첫 경제부지사에 김종훈 전 농식품부 차관
- 첫 정무수석에는 김광수 전 의원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은 첫 경제부지사에 김종훈(55) 전 농식품부 차관을, 정무수석에는 김광수(64) 전 국회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김관영 당선인은 15일 도의회 회견에서 “제 인사 철학은 ‘인사가 정책이다’는 것으로 인사 기준은 공직자로서 도덕성과 전문성, 전북미래를 함께 열 동반자 관계로 전북발전에 필요한 인재라면 출신과 친소관계를 넘어 적재적소 원칙에 따라 도정에 참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당선인은 이어 “민선8기 첫 정무부지사(경제부지사)에 김 전 차관을, 정무수석(정무특보)에 김광수 전 국회의원을 각각 내정했다”며 “정무부지사는 도의회와 협의 후, 조례 개정 절차를 밟아 경제부지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북 진안 출신 김종훈 내정자는 농식품부에서 30년간 근무한 대한민국 최고 농생명산업 전문가로 전라고와 한양대 법학과 졸업 후 행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농식품부에 입직 후 협동조합과장·기획재정담당관·대변인·농업정책국장·차관보·기획조정실장을 지내, 능력이 검증됐다”는 것.
또한 “김 전 차관은 능력과 경륜, 열정을 갖춘 실력파로 평가 받았으며, 강한 추진력과 스킨십이 뛰어나 직원 상하는 물론이고 농업인, 농민단체로부터 신뢰가 높아 전북 미래 먹거리 산업을 책임지며, 전북경제를 살려낼 최적의 인물인 점이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다.
특히 당선인은 “도지사는 도정 책임자로 혁신경제와 민생회복, 행정부지사는 행정, 경제부지사는 농생명산업을 비롯해 경제 분야를 책임지는 삼각편대로 도정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김종훈 내정자가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선 8기 첫 정무수석에는 김광수 전 국회의원을 선임했는데 ”김광수 내정자는 20대 국회의원과 도의장 등을 지냈고, 전북 정치권에서 잔뼈가 굵으신 분으로 도에서 정무분야를 총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선인은 “김 내정자는 전북 시민사회 출신으로 전주시의원·도의원·국회의원까지 지냈기 때문에 도의회와 협력적 관계뿐 아니라, 중앙정치권과 소통 창구역할을 맡아 도청과 도의회가 협치를 이뤄내는데 중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전북 고재홍 기자>
<사진> 김종훈(양복) 전북도 경제부지사 내정자와 김광수 정무수석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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