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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지사직 인수위, 활동 돌입
‣ 제1차 전체회의, 위촉장 수여식․현판식
‣ 인수위 운영세칙 및 업무보고 일정(안) 의결
전라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은성수, 이하 인수위)가 9일 현판식 및 제1차 회의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 당선인, 은성수 위원장, 각 분과 인수위원들은 인수위가 위치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비즈니스 센터에서 제1차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김관영 당선인이 20명 인수위원에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성공적인 인수위를 기념하는 현판식이 진행됐다.
또한, 조봉업 행정부지사의 전라북도지사직 인수위 운영 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으며, 인수위원들은 운영 세칙과 업무보고 일정(안)을 의결했다.
김관영 당선인은 “전북발전을 위해 바쁜 와중에도 흔쾌히 인수위에 참여해 준 인수위원님들에 감사드린다”며 “인수위원이 갖고 계신 고견과 식견을 마음껏 펼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경제를 살리고, 더 큰 전북을 만들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도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면서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올 때 안팎에서 껍질을 깨는 노력이 있어야 하듯이 줄탁동시啐啄同時 마음으로 더 좋은 대안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도민이 가장 잘 살 수 있고, 도민에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겠다”며 “도민 모두가 공감할 정책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북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