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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와 신라문화의 꽃을 피우는 업무협약
- 익산문화관광재단 지역 간 문화예술 소통을 위한 경주문화재단과 업무협약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9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경주문화재단과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백제문화를 꽃피웠던 익산과 신라문화를 정립한 경주문화재단 간 협약은 익산과 경주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예술 인간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기 위함.
1053석 다목적 공간을 가진 예술의전당을 운영하는 경주문화재단은 익산문화관광재단보다 1년 늦게 설립돼 출발한 재단이다.
그간 경주와 익산은 매년 축제를 기반으로 지역교류가 이루어졌으며, 코로나로 비대면 축제를 진행하며 교류가 잠정 중단됐다.
이에 익산과 경주 예술인 교류를 이어가고, 지역 문화프로그램 협업 사항 등을 찾아 협조하고자 실무 논의를 진행했다.
익산문화관광재단과 경주문화재단 대표 협업사업은 지역 문화예술 교류(익산-경주), 제야의 종 타종(2019), 서동축제 선화 선발 등이 있으며 익산시와 경주시 교류로는 익산-경주 시민교류단이 대표적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예술인이 교류하도록 지원키로 약속했으며, 교류 재개를 알리는 첫 예술인 교류로 익산‘소리뫼’와 경주‘가람예술단’공연을 선정해 서동축제 기간 공연교류를 지원키로 협의했다.
지역 문화예술 교류사업에 관한 문의 사항은 익산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축제팀(063. 843-8811)으로 하면 된다./익산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