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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지역관광 활성화에 노력
내달 13일까지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성장단계별 최장 5년까지 1억1000만원 지원
임실군이 지역관광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내달 13일까지 2022년 임실군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관광두레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숙박, 식음, 기념품, 주민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사업.
군은 관광두레 대상 지역으로 지난해에 처음 선정돼 6개 주민사업체가 운영 중인데 이 중 2개 사업체가 관광두레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되고, 관광두레 PD 평가에서 임실군 정유진 PD가 우수 PD로 선정돼 추가 인센티브 3천만원을 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관광두레 공모 대상 신규 주민사업체는 관광 분야 창업을 계획하거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지역공동체다.
지역별로 10개 내외 주민사업체를 신규 발굴한 후, 최종 선발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최장 5년간 최대 1억1천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체는 성장단계(예비, 초기, 성장)에 따라 역량 강화, 컨설팅, 파일럿(시범) 사업, 홍보 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는데 참여를 원하는 주민공동체 또는 사업체는 6월 13일 오후 2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최낙현 관광치즈과장은“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관광두레사업을 통해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사업체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임실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