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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미술관 ‘시동’, ‘문화관광 거점’ 도모대한방직경기장터미널구법원교도소 2022. 5. 14. 21:37
전주시립미술관 ‘시동’, ‘문화관광 거점’ 도모
- 시, 12일 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 및 자문위 개최하고 전문가 의견 수렴
-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부지에 시민예술공간이자 문화관광 거점인 전주시립미술관 건립 추진
전주시민을 위한 예술공간이자 문화관광의 거점이 될 전주시립예술관 건립이 본격화된다.
전주시는 12일 시장실에서 전주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 및 자문위 위원들이 참석한 첫 회의를 개최해 미술관 건립방안을 모색했다.
전주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와 자문위는 각각 관련 전문가 10여 명씩으로 구성됐다.
건립추진위는 미술관 △운영 △전시 △건축 △예산 △관련 법 △사회·문화·경제 효과 등 시립미술관 건립과 관련된 주요 업무를 심의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주지역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여하는 자문위 경우 전주시민을 대표해 미술관 건립과 운영방향에 대한 자문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립미술관은 현재 전주종합운동장 야구장이 위치한 약 5500㎡ 부지에 건축면적 8000㎡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2025년 완공 계획이다.
시는 시립미술관을 ‘글로컬과 전주형 커뮤니티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글로벌 동향을 포함하는 동시대 미술관 △다양한 계층 시민 문화향유권 신장과 관광객 특별한 예술세계 감상 및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한옥마을과 전주 대표 관광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상반기 문광부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한 이후 올 상반기부터는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등 미술관 건립 절차를 밟고 있다.
한편 전주시립미술관 예정부지인 전주종합경기장은 1963년 전국체전을 위해 시민 성금을 모아 건립된 시설으로 시는 이 부지를 시민에 돌려주기 위해 현재 공사에 착수한 ‘시민의 숲 1963’을 비롯해 전주컨벤션센터, 전주시립미술관, 백화점, 호텔 등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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