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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혁신도시 빼면 완주인구 감소, 15만은커녕 10만도 아득!
    <칼럼사설수필> 2022. 5. 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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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혁신도시 빼면 완주인구 감소, 15만은커녕 10만도 아득!

     

     

     

     

    완주인구가 귀농·귀촌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 등으로 올해 3개월 연속 전입초과인구 순이동도 증가세로 돌아섰다. 4월 전입인구는 총 773명으로, 전출인구 690명보다 83명이 더 많았다.” 완주군 인구정책팀이 6일 배포한 전·출입 현황을 분석한 보도자료 첫머리다.

     

     

     

     

     

     

    박성일 군수가 비교적 군정을 잘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데 비해 ‘15만 자족도시는 실종됐다. 민선 6·78년 대부분 ‘202515만 자족도시시 승격을 내걸었으나 혁신도시 빼면 완주인구는 대폭 감소했다. 특히 혁신도시를 합쳐도 10만도 달성 못했다.

     

     

     

     

     

    완주군의 시 승격 요건 15만 자족도시는 저출산과 인구 절벽시대 엄청 관심을 끌었다. ‘2 혁신도시유치와 완주 이서 택지개발’, 군 단위 행정기관이 입주할 삼봉 웰링시티’, 용진읍 군청사 일원 운곡지구 복합행정타운귀농·귀촌 인구유치가 방안으로 거론됐다.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단’, ‘완주중소기업 농공단지도 추진됐다.

     

     

     

     

     

     

    이번 지방선거에 군수에 도전하는 국영석 예비후보 완주군 위상 찾기공약에도 포함됐다. 그는 “15만 자족도시를 지향하는 완주군에 (9) 공공기관 유치뿐 아니라~(중략)”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박성일호도 10만 인구도 달성한 바 없다.

     

     

     

     

     

     

    그간 극히 협소한 전주를 둘러싼 지리적 특성으로 완주개발이 가속화 됐다. 완주인구는 1988년 최고 107855(이하 연·월말)이었다. 점차 줄다가 2천년 83914, 0983885명으로 보합세를 거쳐 1286164, 1386978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농촌유출 대부분 전주로 몰렸으나 전주는 206로 도청소재지 중 가장 좁고 1/368가 고덕산과 모악산, 황방산과 기린봉 등 급경사 임야다. 산단과 택지 부족으로 완주에 전주제3산단(현 완주일반산단)과 전주과학산단, 완주테크노벨리 1·2단계가 개발됐다. 다른 농촌 시군과 달리 인구가 소폭 감소하거나 일시 증가한 원인이다.

     

     

     

     

     

     

    특히 전주시 중동과 장동, 완주군 이서면 전북(전주·완주)혁신도시2013년 말부터 공공기간 입주가 본격화되며 인구가 급증했다. 201386978명이었다가 박성일호 출범 직전인 2014688029명으로 1051명 증가했다. 혁신도시가 포함된 이서면은 6683명에서 7793명으로 1110명이 증가해 59명이 적다. 혁신도시 빼면 이서면 외 읍면은 감소했다.

     

     

     

     

     

     

     

    혁신도시에 공공기관 입주가 본격화되며 완주인구가 일시 급증했다. 1386978, 149377, 1595303, 1695480, (171096199)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310개월에 9221명이 폭증했다. 그러나 정점을 찍고 추락했다.

     

     

     

     

     

     

    20146월 완주인구는 88029명에서 올 491015명으로 2986명만 증가했다. 그간 혁신도시가 포함된 이서면이 7793명에서 14388명으로 6595명이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봉동읍 등 12개 읍면은 3609명이 감소했다. 혁신도시 이서면과 산단개발로 봉동읍만 다소 늘었을 뿐이다. 경천면은 1천명 이하인 983명으로 추락했다.

     

     

     

     

     

     

     

    완주 봉동읍 인구증가에는 익산시 무관심도 원인이다. 봉동과 경계인 익산 왕궁에 보석박물관과 귀금속·보석판매 주얼팰리스’, ‘왕궁농공단지’, ‘보석가공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 ’전북디자인센터등이 들어섰으나 거주지가 없다. 익산도심은 왕복 30km근무만 왕궁에서 하고 거주와 소비는 혁신도시나 봉동에서 할 가능성이 짙어 10여 년 전부터 주택과 상업용지 개발을 거론했으나 실현이 안 됐다.

     

     

     

     

     

     

     

     

    국가식품클러스터에는 익산IC 부근이 아닌 왕궁면소재지에 아파트 단지가 계획됐다. 외지 연구 인력과 근로자가 원주민과 함께 살아야 하고, 본가가 있을 수도권 등지와도 멀어 기피가 예상되며 공사도 터덕거린다. ’삼봉 웰링시티운곡지구 복합행정타운에 입주가 시작돼도 일시 인구가 늘다가 인구 10목전에서 주저앉을 가능성이 짙다. 15만 자족도시는 헛구호로 인구 ’9만 붕괴도 머지않다. 실제 행정력에 의한 것이 아니면 진실은 금방 드러난다./편집국장 고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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