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우석대, 미래차 분야 계약학과 운영 협약

 

 

 

 

전북중기청-우석대, 미래차 분야 계약학과 운영 협약

 

 

 

- 산업구조 변화 대응 및 신산업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우석대 미래전기자동차공학과를 중소기업 계약학과로 선정

 

 

- 올 9월에 개설하여 중소기업 재직자 대상 전문교육 및 학위취득 등을 지원(등록금 85% 지원)

 

 

 

전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재경, 이하 전북중기청)과 우석대(총장 남천현, 이하 우석대)는 미래차 분야 중소기업 계약학과 설치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20일 체결했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학위과정을 개설해 중소기업 재직자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학위취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전북에는 전주대에 탄소융합공학과(학사․박사 과정)와 탄소나노부품소재공학과(석사과정), 전주비전대학에 탄소융합기계과(전문학사 과정)를 계약학과로 운영한다.

 

 

여기에 금년 9월부터 미래차 분야 계약학과를 우석대에 추가 개설할 예정이며, 협약체결 후 3년간 정부가 도내 계약학과 참여 재직자에 등록금을 지원한다.

 

 

우석대는 가을 학기 3학년 학사 편입과정을 시작으로 근로자(학생)-중소기업-대학 간 3자 협약을 통해 계약학과를 운영하게 된다.

 

 

계약학과 정원은 20명 내외이며, 중소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뿐 아니라 채용예정자까지 참여할 수 있다.

 

 

남천현 우석대 총장은 “도내 미래차 분야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중소기업 계약학과에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재경 전북중기청장은 “향후 미래유망 분야 인력양성이 지역경제 성장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북도내 신산업․신기술 분야 인재양성 및 역량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전주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