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고창 쌀 전문생산” 고창일반산단 고품질쌀 가공·건조시설 준공

 

 

 

“친환경 고창 쌀 전문생산” 고창일반산단 고품질쌀 가공·건조시설 준공

 

-80억 투입, 최첨단 고품질 쌀 가공시설, 건조·저장시설 구축

 

 

 

‘국내 최고 식품전문 산단’을 목표로 한 고창일반산단에 친환경 명품 고창 쌀을 생산하는 가공·건조시설이 들어섰다.

 

 

19일 한결영농조합법인은 이날 오전 고창일반산단 현장에서 ‘고품질 쌀 가공시설 및 건조·저장시설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고창군수, 고창군의장 및 군의원, 이문구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장 및 농협장, 고영완 고창경찰서장, 농업인이 참석했다.

 

 

한결영농조합법인은 2019년 농식품부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80억을 투입해 최첨단 고품질쌀 가공시설(2165㎡)과 건조‧저장시설(1310㎡)을 신축했다.

 

 

시설구축이 완료되며 고창군 생산 친환경 쌀을 전문 가공해 고창 쌀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고, 벼 생산-건조-보관-가공-유통 등 일원화 시스템을 통해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학교급식과 수도권 대형마트, 직거래 등을 통해 전국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에 더해 고품질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고창군 전체 쌀값 동반상승을 유도해 농가 안정적 고소득 창출을 기대한다.

 

 

고창군수는 “고창농업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농업 확대 및 생산, 가공, 유통체계를 구축이 필수조건이다”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병행해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창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