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코리아(주), 완주군에 125억 규모 투자

 

 

 

 

탱크코리아(주), 완주군에 125억 규모 투자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단 투자협약 체결

 

 

 

운송용 탱크로리를 제조하는 탱크코리아㈜가 완주군에 125억 원 규모를 투자한다.

 

 

완주군은 경기도 화성 소재 특수목적차량 제조기업인 탱크코리아㈜와 125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탱크코리아㈜는 운송용 탱크로리 및 탱크트레일러, 석유화학관련 운송탱크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중소기업.

 

 

화성 주변 공장 과밀화와, 수도권 교통체증에 의한 생산효율 손실에 따라 교통입지가 뛰어난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단에 신규투자를 결정했다.

 

 

탱크코리아㈜는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단 1만7035㎡에 24년까지 125억 투자를 통해 신규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45여명 신규직원을 채용한다.

 

 

이번 탱크코리아 유치를 위해 앞서 완주군은 전북도와 함께 적극 설득에 나섰으며, 지리적 이점과 주변기업 인프라, 투자인센티브 지원, 기업 환경개선을 위한 행정 규제개선 등을 알리며 탱크코리아 투자를 결정지었다.

 

 

오동현 탱크코리아㈜ 대표는 “완주군이 수도권과 지방을 종과 횡으로 연결하는 교통 중심지라는 점이 투자결정 이유가 됐다”며 “주변에 동종 기업도 많아 관련기업과 협업할 수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성일 군수는 “탱크코리아가 완주를 거점으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적극 소통으로 기업친화 정책을 펼치겠다”고 화답했다./완주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