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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정읍 역사인물, 임진왜란 동래부사 ‘천곡 송상현’ 선정<정읍>전체/정읍사회교통도로 2022. 4. 6. 11:55
흐르는 강물처럼 (daum.net) <부산시>복천동고분군 동래읍성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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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동래읍성>
4월 정읍 역사인물, 임진왜란 동래부사 ‘천곡 송상현’ 선정
- 정읍의 인문·역사적 가치와 시민 자긍심 고취
정읍시는 4월 정읍 역사 인물로 기백과 충절의 인물, 임진왜란 동래부사 천곡 ‘송상현’을 선정했다.
천곡 송상현(1551-1592)은 정읍시 농소동 천곡마을 출생으로 조선 전기 사헌부지평, 동래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15세에 승보시陞補試에 장원하고 20세에 진사가 됐으며, 1576년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 1591년 동래부사가 됐다.
1592년 4월 13일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14일 부산진성을 침범한 왜군이 동래성으로 밀어닥쳤을 때“싸워 죽기는 쉬우나 길을 비키기는 어렵다(전사이가도난戰死易 假道難)”고 목패에 글을 써 항전의 뜻을 천명했다.
수적 열세에도 민관군이 합심해 항전했으나 성이 함락당하자 조복朝服(관원이 조정에 나아갈 때 입는 예복)을 갑옷 위에 덮어 입고, 단좌端坐한 채 북쪽을 향해 임금(선조)께 절하고 왜적에 맞서 싸우다 생애를 마감했다.
그의 의로운 죽음을 높이 기려 효종이‘충렬공’ 시호와 함께 증 이조판서 직을 하사할 만큼 자랑할만한 역사적 인물이다.
현재 농소동(흑암동) 정충사에 천곡 송상현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매년 3월 추모 제향을 올리고 있다./정읍 고재홍 기자>
<사진> 동래 부사 천곡 송상현(1551-1592) 고향, 정읍시 농소동 천곡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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