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희 정상철 위원장, 부친 장례부의금 일부 장학금

 

 

 

 

정읍시의희 정상철 위원장, 부친 장례부의금 일부 장학금

 

- 나눔 있는 삶 강조한 부친의 유지 받들어 1천만원 전달

 

 

 

정읍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정상철 위원장이 부친 장례식에서 받은 부의금을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내놓아 감동이다.

 

 

정상철‧이인순 부부는 29일 (재)정읍시민장학재단에 어려운 학생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부친 별세로 받은 부의금 가운데 일부를 활용해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정 의원은 “본인 자녀도 대학 시절 정읍장학숙에서 생활해 항상 고마운 마음이었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인재로 성장하도록 작은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진섭 이사장은 “큰 금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귀한 뜻을 잘 헤아려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상철 의원은 민주평통 정읍시 자문위원과 정읍시 청소년위원장, 정읍시의회 8대 후반기 경제산업위원장을 맡고 있다./정읍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