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새 정부 국정과제-내년 국가예산 신속대응

 

 

 

 

 

완주군, 새 정부 국정과제-내년 국가예산 신속대응

 

-오는 21일 간부회의에서 대선공약 전수분석 및 보고회 개최

-이달 마지막 주엔 2023년도 국가예산 최종 발굴보고회

 

 

 

완주군이 20대 대선 직후부터 새 정부 국정과제에 신속 대응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추가 발굴에도 박차를 가한다.

 

 

군에 따르면 20대 대선 이후 새 정부 대선공약을 전수 분석하고 국정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1일께 ‘대선공약 전수분석 및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위해 대선직후 당선자 정책 공약집을 각 실·과·소에 배부하고 부서별 해당분야 공약 전수분석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각 부서에 오는 17일까지 새 정부 국정과제 전수분석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 이를 토대로 보고회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와 대선공약에 신속하고 대응할 방침이다.

 

군은 또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과 병행해 23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추가 발굴 보고회도 이달 말 개최하는 등 총력전을 다짐했다.

 

군은 작년 말부터 세 차례 국가예산 발굴보고회 개최에 이어 이달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대선공약 반영사업과 국정과제를 전수 분석해 4차 추가 발굴에 착수한다.

 

군은 기존 발굴했던 사업도 새 정부 정책방향에 맞춰 조정이 필요하다면 조정하고, 해당 분야별 전문가 자문과 전북도 공조를 통해 사업 타당성 확보와 논리 구체화 등 재무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 3월 마지막 주에 별도로 ‘2023년 국가예산 최종 발굴 보고회’ 개최 등 선제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내년 국가예산 사업 중에 전북도에 제출한 사업과 균형발전특별계획 관련 사업, 도비 사업 등 50건을 대상으로 지난달 중간 점검 결과, 절반가량은 긍정 반응을 끌어냈지만 부정적인 것도 15%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지역현안이 전북도 중점사업에 반영되도록 지속 노력하고 중앙부처별로 2023년도 예산편성이 시작되는 3월부터 5월까지 철저히 대응해 나간다는 복안이다./완주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