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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상권 르네상스 사업 본 괘도…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경제산단새만금바다농수축임어2 2022. 2. 9. 12:08
부안군 상권 르네상스 사업 본 괘도…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중기부 공모선정 5년간 80억투입 구도심 상권 재도약 발판
- 공유점포‧공유부엌, 옥상루프트탑 조성 지역특산품 홍보‧관광객 유치 집중
부안군이 낙후된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1단계 기반사업을 완료하고 본격 추진돼 지역경제 활성화 등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부풍로와 시장길, 동중로 등 부안군 구도심 일대 20만 342㎡(636개 점포‧이하 마실상권) 규모로 추진되며 2020년 중소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같은 해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총 80억이 투입된다.
특히 전북 군단위에서는 부안이 최초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쇠퇴한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각 상권의 특색을 반영한 거점공간 조성, 지역의 특징을 반영한 테마구역 설계 및 운영, 상품과 서비스 개발, 상인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군은 상권 르네상스 사업 추진에 있어 세계잼버리 및 지방정원 조성 등을 상권 재도약의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도시재생 뉴딜사업(국토교통부)과 연계해 부안투어센터(여행소비자 거점)을 조성・운영하는 등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글로벌 상권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역점 추진 중인 찾아오는 상권이 될 수 있도록 지난해 공유점포‧공유부엌‧젊음의 거리 내 옥상 루프트탑 조성 등 1단계 기반사업을 완료했다.
공유점포는 소포장 지역농산물과 타 지역 특산품을 홍보 판매함으로써 관광객과 주민들의 구매를 유도해 구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공유부엌은 예비창업자의 창업공간 제공과 단기‧근거리 관광객의 체험 및 여가공간 제공을 위한 사업이며 지역의 숨겨진 상권거리 매력을 찾도록 젊음의 거리 내에 옥상 루프트탑을 조성했다.
군은 올해부터 2단계 사업으로 마실상권 일대에 스마트상권 안내시스템 구축, 이색·특화거리 조성, 북카페 등 참여공간 조성, 마실상권 홍보 및 상인 육성 지원, 침체한 마실상권에 활력을 넣기 위한 축제 플랫폼 조성사업 등을 탄력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희 상권활성화협의회 위원장은 “코로나 여파로 침체한 마실상권과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에 전념하고 시장 경영혁신 지원 및 상인역량 강화 교육 등 상권 자생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환경개선사업으로 청결한 마실상권 환경 조성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경영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안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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