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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지역 스마트농업을 적극 이끌어
-디지털 농업을 선도하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
-지역특화 품종 육성,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 소득 증대
임실군이 지역 스마트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조성했다.
농업기술센터 지역농업실증시험포(신평면 대리)에 560㎡ 규모 2연동 시설하우스를 신축 교육장으로 운영한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작은 시험 온실로서 온실 내 환경 데이터를 활용하여 자동으로 온습도 조절, 물관리, 양분관리로 작물에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한다.
환경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생산량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방법을 제시하고 작물 생리와 농업용 ICT 장비 사용 방법 등을 교육한다.
시설원예 농업인 역량 강화와 함께 지역 스마트농업 발전을 선도할 예정으로 현재 테스트베드 교육장에는 3품종 딸기(설향, 금실, 킹스베리)를 재배하고 있다.
다양한 품종을 재배해 품종특성을 파악하고 지역에 맞는 우수 품종을 찾아 지역특화 품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고도화사업(국비)을 통해 추가 시설보완으로 더 정밀한 재배 환경을 구축하고 빅데이터, ICT 장비 등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해 농가 농업환경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업인에 실질 도움이 될 컨설팅,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를 운영 농가 컨설팅과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농업인 소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임실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