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 2021예술인창작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청년예술인이 지역특산품 홍보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청년예술지원에 선정된 박심준(국악)씨는 완주에서 생산되는 ‘곶감, 생강, 딸기, 대추, 양파, 마늘, 수박, 배, 토마토’완주 9품을 주제로 CM송을 제작했다. 각각의 특산품의 원산지와 특징이 잘 드러나도록 작사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들어도 친숙하도록 국악 장단과 선율을 이용하여 작곡을 진행했다.
국악기(해금, 장구)와 서양악기(건번, 베이스, 기타, 드럼) 등 적절히 혼합하여 구성진 판소리 창법으로 지역의 특징을 살리고자 했다.
완주 방문의 해를 맞아 CM송제작을 통해 완주9품 특산물을 홍보하고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소비활동을 촉진하고자 기획한 이번 프로젝트는 완주를 방문객과 관광객이 완주 특산물을 떠올리도록 영상 컨텐츠로 제작해 문화도시 완주를 알리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
예술인창작지원으로 제작된 9개 영상 컨텐츠는 온라인 유튜브에서 만나 볼 수 있다./완주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