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삼봉지구 내 중학교 신설 촉구 건의

 

 

 

 

완주군의회, 삼봉지구 내 중학교 신설 촉구 건의

 

- 이경애 의원, 완주군 교육환경 개선과 정주여건 개선 위해 중학교 반드시 필요

 

 

 

 

완주군의회 이경애 의원이 26일 개회한 완주군의회 제264회 정례회 제2차본회에서 ‘삼봉지구 내 중학교 신설 촉구 건의문’을 대표 발의했다.

 

 

이경애 의원은 “삼봉지구는 6000세대 규모 대단위 주거지역으로 최초 분양 당시 민관에서 중학교 부지확보를 통해 중학교가 개교될 예정이라며 대대적 홍보에 나서 성황리에 분양을 마칠 수 있었으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중학교 신설 유보결정으로 입주예정자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제안이유를 밝혔다.

 

 

이 의원은 “삼봉지구 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에서 중학생 유발율 적용기준을 지적하고 기존 230명 9개 학급에서 533명 21학급으로 상향 조정돼 기존 중학교 증축보다 신설이 효율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도시 정주여건 중 우선시 되는 것이 교육환경이라며, 지방 중소도시 교육환경 개선은 정주여건 개선이라는 장점으로 부각돼 인구와 학생을 동시 증가 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삼례중 증축공사가 진행된다면, 삼례중 학생들은 건설현장 소음과 먼지, 안전사고 등에 노출될 위험성이 있어 면학분위기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삼봉지구 내 중학교 신설을 촉구 했다.

 

 

채택된 건의문은 청와대와 교육부, 전북도교육청 등에 송부될 예정이다./완주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