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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김제8만·부안5만 붕괴임박, 군산과 선거구 통합해야
    <칼럼사설수필> 2021. 12. 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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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김제8·부안5만 붕괴임박, 군산과 선거구 통합해야

     

     

    지난 1128일이 새만금 착공 30주년이다. 전북도는 “'방조제 착공 30주년', 새만금 정상 궤도 올라, 송하진 호 괄목 성과 이끌어라는 화려한 보도자료를 배포해 대서특필됐다.

     

     

     

     

     

    1991년 착공 시, “13천억을 들여 20048500만 평에 농사를 짓겠다고 출발한 새만금은 사업기간과 예산이 폭증했다. 지난 224새만금위원회는 새만금 준공을 2050년으로 미뤄 '새만금 60년'인데 재차 연장이 유력하다. 1단계(1991-20) 총 개발면적 43%·2단계(21-30) 78%·3단계(31-40) 87%·4단계(41-2050) 100% 개발계획이라 공개했으나 터무니없다.

     

     

     

     

     

     

    드러난 땅은 43%일지 모르나 전체 공정률은 10% 안팎이다. 매립량이 적은 수심 1-2m 등 해변가 면적만을 계산한 것으로 갈수록 깊어져 수심 10-20m가 되면 매립량부터 10배가 되는데 단순 비교다.

     

     

     

     

    새만금산단도 1·2공구만 준공됐을 뿐 갈수록 깊어진다. 산단·농지·관광용지는 매립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외부를 연결할 도로·교량에 내부 바둑판 같은 도로, 농업 용·배수로·공업 및 생활 용수·폐수로·정화시설에 전기·가스·통신 등 끝이 없다. 사업초기거나 착공도 못한 신항만·공항·철도는 별개다.

     

     

     

     

     

    2024년 조성된다는 수변도시도 엉터리다. 수변도시에만 집중 투자할 수도 없고, 엄청난 매립에 물이 접하는 곳마다 방조·방수제 수준 보강공정 및 도로··하수도·전기·가스·통신을 끝내려면 인구유입은 2030년 이후다. <100년에 100>가 우려되는 서해투석西海投石으로 건설업체·시행기관 100년 밥그릇(?)이다.

     

     

     

     

     

    추가 해수유통 등 신속 개발방안은 관심 없이 방조제에 이어 동서도로관할권 싸움만 요란하다. ’수변도시·신항만다툼으로 이어질 조짐이어 일제간척지와 새만금 및 고군산군도, 새만금산단·신항만을 합쳐 특별자치군신설 의견이 강력 대두됐다.

     

     

     

     

     

     

    당장 김제인구 8만 붕괴와 부안 5만 붕괴가 임박해 차기 총선에는 국회의원 한 석 유지가 어렵다. 김제·부안·고창을 통합하면 정읍 인구미달로 순창 등을 통합해야 한다. 따라서 군산·김제·부안 선거구를 통합해 갑·을구로 나누어 금배지 두 석을 유지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민선7기 전북은 1861844639명에서 올 111788616명으로 -3.04%(56023)이 폭감했다. 11개월에 (-15488명인 1788616)으로 마감, <전북대추락 시대>.

     

     

     

     

     

    특히 부안은 민선7-8.2%4510명이 폭감해 도내 2위 감소율이다. 지역경제 살리기와 내 주소 갖기·귀농귀촌·청년층 유입이 헛구호다. 부안은 1966년 최고 175044명이었다. 그간 전국인구가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1/7만 남고 2·3세를 합쳐 6/7이 외지에 산다. 부안인구 점유율은 1966년 전북인구 최고 252만여 명 6.94%였는데 112.8%로 축소됐다. “생거무안無安·생거불안不安으로 전락했다.

     

     

     

     

     

     

    김제도 1966년 최고 254999명에서 올 1181012명이다. 전북인구 중 점유율은 10.1%에서 4.5%로 급감했다. 민선7기 직전, 2018686235명에서 올 1181012명으로 6.1%5223명이 급감해 감소율이 높은 편이다. ‘亡金·萬年매립사업때문으로 시행기관·건설업체만 쾌재다. 새만금 수산물감소만 매년 5천억 대인데 장밋빛 청사진과 희망고문(?)에 홀려 31(30)을 허송해 일제 36에 육박했다. 준공된다는 2050년에는 반세기를 넘어 '새만금 60년'이나 재연장이 유력하다. 군산은 올 11265452명이다.

     

     

     

     

     

     

    특히 부안과 김제를 합해도 11131814명이다. 20204월 총선 국회의원 한 석 하한선 139027명에 훨씬 모자란다. 부안·김제에 고창을 통합하면 한 석이 유지되나 정읍이 11106634명으로 하한선에 미달해 순창 26922명을 합해도 부족하다.

     

     

     

     

     

     

    따라서 군산·김제·부안을 통합해 새만금 갑·을구로 나누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2020년 새만금 동서도로 완공에 이어 남북도로는 23년 완공된다. 새만금-전주고속도로도 24년 준공되면 불과 10여 분대에 3개 시군이 상대지역에 도달한다.

     

     

     

     

    군산 서부 옥도(3293옥서(2934)면에 비응도·오식도동을 합친 소룡동(17159)을 김제·부안과 합쳐 새만금 을구, 나머지 군산지역을 새만금 갑구로 하는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을 위한 법개정 등 사전 준비에 착수해야 한다./편집국장 고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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