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평화 수소충전소 착공, 수소충전 기반구축!사회교통운수도로사건기증봉사법조 2021. 12. 1. 10:01
전주 평화 수소충전소 착공, 수소충전 기반구축!
- 전주에 특수목적법인 ‘코하이젠’ 1호 충전소 구축
▶ 전국 최대 규모…시간당 300kg 충전, 일 270대 버스 충전 가능
▶수소차주 편의 증대 및 수소차 보급 탄력…수소경제 실현 속도
▶전북도,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 50개소 구축 목표
전국 최대 수소충전소가 전주시 평화동에 착공에 들어가 수소차 이용 편의성 증대는 물론 도내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실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전주 평화동 버스차고지 일원에서 개최된 특수목적법 코하이젠 1호 수소충전소인 전주 평화수소충전소 착공식에는 환경부 김승희 대기환경정책관, 전주시 김승수 시장, 전북도 전병순 혁신성장산업국장, 코하이젠(주) 이경실 대표,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과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9개사 코하이젠(주) 주주사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 수소충전소는 코하이젠(주)이 국비 42억, 민간부담 38억을 투입해 내년 6월까지 구축할 예정인데 코하이젠(KOHYGEN, KOrea HYdrogen Green Energy Network)은 지난 3월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운영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 법인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 현대자동차, GS칼텍스 등 9개 주주사로 구성됐다.
이번 착공한 수소충전소는 코하이젠 창립 이후 최초 수소충전소로 전북 수소차 보급에 기여해 수소산업 육성에 마중물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평화 수소충전소는 버스(상용)와 승용차 모두 충전이 가능한 전국 최대 규모로 시간당 300kg 수소를 충전해 기존 승용차용 수소충전소(25kg/시간) 대비 12배 정도 큰 규모이며, 하루 수소버스 약 270대(시간당 15대)가 충전이 가능(20kg/대 충전, 18시간/일 운영기준)하다.
이번 수소충전소 시공책임과 운영을 맡은 코하이젠(주) 이경실 대표는 “전주시에 코하이젠 첫번째 수소충전소를 착공해 매우 기쁘며,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과 운용을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코하이젠(주)은 전주 평화 수소충전소를 시작으로 전국 9개소에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도내에는 3개소(완주, 전주송천, 익산2공단) 수소충전소가 운영 중이며, 수소연료전지차는 10월 기준 939대(승용 923, 버스 16)가 보급돼 운행 중이다./전주 고재홍 기자>
'사회교통운수도로사건기증봉사법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미촌2.0” 선미촌도시재생민관協 새출발 (0) 2022.03.24 전주 남부시장에 여행자거리 조성 (0) 2022.03.23 국제로타리3670지구전주평화로타리, 중화산2동에 백미·마스크 전달 (0) 2021.11.17 참여자치전북, “징계조치와 실질 대책마련” 촉구 (0) 2021.08.24 전주시, 내년 6월까지 수목원-월드컵경기장 650m 진입로 개설 (0) 2021.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