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전북도의 ‘2021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은 아파트와 가정, 기업, 학교 등 비 산업부문 탄소중립 생활실천과 온실가스 줄이기 활동에 협력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문화확산 유도에 목적이 있다.
이번 평가는 서면 심사 및 관련 인터넷 시스템 자료를 근거로 온실가스 진단과 컨설팅 실적,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저탄소 녹색생활 홍보‧캠페인 실적, 그린리더 운영 총 4개 분야에 대해 공정하고 세밀하게 이뤄졌다.
임실군은 이번 평가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준비된 지자체임이 객관적 지표로 증명됐다.
주요 성과는 ▲탄소포인트제 5,554세대 가입과 ▲비대면 온실가스 무료 진단‧컨설팅 가정 188세대 추진 ▲탄소중립 생활 실천수칙 홍보 등에 이어 ▲지구의 날, 환경의 날 등 환경기념일에 맞춰 탄소제로 1.5 캠페인을 추진 ▲그린리더 운영화 ▲전문 컨설턴트 양성 교육 등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전북도가 주관하고 전북 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주최한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한 시군 네트워크 경연대회 컨설턴트 부문에서 윤애란 컨설턴트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임실군 그린리더협의회 소속 7명 에너지 진단 컨설턴트들이 열정적으로 활동하며 명실공히 임실군이 저탄소 녹색생활 1번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심 민(사진)’ 군수는“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무엇보다 군민의 자발적 실천이 중요하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 감축을 위해 전 군민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임실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