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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환상의 만경강길 등 27개 코스 걸어보세요”문화관광 2021. 7. 8. 10:35
완주군, “환상의 만경강길 등 27개 코스 걸어보세요”
-8일 뚜벅뚜벅 완주 한 바퀴 걷는 길 테마 발굴 사업 완료 보고회
-대표 테마로 만경강길 7개 코스 포함하여 27개 코스 발굴 발표
법정 문화도시 완주군이 만경강 길 7개 구간 설정을 포함한 테마형 걷기 좋은 길 코스를 발굴하고 국내 도보 관광객 관심을 당부했다.
완주군은 8일 오후 군청 전략회의실이세 박성일 군수 등이 참석해 ‘뚜벅뚜벅, 완주 한바퀴 걷는 길 테마 발굴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하고 발굴된 15개 테마에 27개 코스를 발표했다.
대표 코스로는 호남평야 젖줄 만경강 발원지인 동상면을 시작해 고산면과 봉동읍을 거쳐 삼례읍 비비정까지 이어지는 7개 구간, 약 52km 만경강 길을 손꼽을 수 있다.
만경강 발원지인 ‘밤샘 밤나무 길(1구간 4.6km)’을 시작으로 트래킹 마니아가 즐겨 찾는 ‘나무가세 길(2구간 8.3km)’, 창포마을 앞 만경강변 평범한 다리에서 월드 클래스인 BTS가 화보를 찍어 유명세한 ‘창포청정 길(3구간) 5.9km’ 등을 걷다 보면 힐링을 만끽한다.
만경강 고산천 풍경을 감상할 ‘세심정자 길(4구간 8.5km)’과 도깨비 기를 꺾기 위해 난장을 열어 씨름판을 벌였다는 봉동난장 설화가 내려오는 ‘당산 느티나무 길(5구간 8.0km)’ 등 선호도에 따라 골라 걷기를 할 수 있다.
완주군은 만경강 길 7개 구간별로 사계절 특색과 생태환경 보존 등 상징 의미를 담아 밤샘생명길, 세심정자길 등 코스 이름을 주민의견을 모아 7월 말까지 정할 계획이다.
이 밖에 고종시마실길, 운문골마실길, 구이저수지 둘레길 등 기존 잘 알려진 13개 코스를 보완·정비했고, 이서지사울공원산책로, 오성문화생태숲길 등 가벼운 산책길 7개 코스도 함께 제시했다.
박성일 군수는 이날 “코로나 장기화로 편안한 여행과 몸과 마음 건강이 중요시 돼 이번 걷는 길 발굴은 의미가 크다”며 “도보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걷도록 환경 조성에도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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