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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확진 9명 재검결과 ‘8명 음성’ 큰 혼란건강의학(료)위생보건질병병의원약품 2021. 5. 26. 09:01
익산지역 확진 9명 재검결과 ‘8명 음성’ 큰 혼란
- 검사 받을 필요가 없던 진단검사 받고 격리했다가 해제
- 원격수업키로 했다가 대면수업으로 전환도
익산지역에서 지난 23일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던 9명 중 8명이 재검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는 과정에서 검사 필요가 없던 수많은 사람이 진단검사를 받거나 접촉자로 분류된 142명을 자가 격리 했다가 격리 해제되는 등 큰 혼란을 야기했다.
지난 23일 확진된 익산지역 확진자로 분류된 중 9명 중 한 명을 제외한 8명이 24-25일 2차례에 걸친 재검사에서 8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당초 보건당국은 지난 23일 9명 양성통보를 받은 직후, 확진자 격리조치와 접촉자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수많은 사람이 진단검사를 받거나 접촉자를 자가 격리했으나 이 중 8명이 음성으로 확정돼 142명을 격리해제 조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에 양성에서 음성으로 확정된 고등생 3명 등 시민 8명은 퇴원하고, 접촉자로 분류된 자가 격리자 142명을 25일 오후 2시 격리해제 조치하는 한편, 전수검사 실시 후 원격수업을 하기로 했던 학교는 대면수업으로 전환 하는 등 큰 혼란을 야기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검체가 오염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검체 채취과정, 진단검사 오류여부 등에 원인분석에 나섰다./익산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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