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부름부릉~행복콜버스’ 교통카드단말기 달고 쌩쌩

 

 

 

 

 

완주군 ‘부름부릉~행복콜버스’ 교통카드단말기 달고 쌩쌩

 

-전주시내버스 이용 시 추가요금 750원만 차감징수

 

 

 

 

내달 1일부터 완주군 수요응답형 콜버스 ‘부름부릉~ 행복콜버스’와 전주시내버스 환승할인이 적용된다.

 

완주군은 읍·면 주민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운행 중인 ‘부름부릉~ 행복콜버스’가 6월 1일부터 전주시내버스와 환승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1일 전면시행을 위해 교통카드 단말기를 장착해 시범운영 중에 있는데 그간 완주군은 주민편의를 위해 전주시내버스 환승을 추진해왔으며, 전주시, 시내버스업체, 교통카드업체와 지속 협의 끝에 이번 교통카드 및 환승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시스템 도입으로 현금결제만 가능했던 행복콜버스는 카드사용도 가능해졌으며, 환승시스템으로 전주시내버스 환승 시 차액(750원)만 결제하면 되고 현행 환승정책에 따라 하차시간 기준 40분 내 2회까지 가능하다.

 

군은 이번 환승시스템 구축이 행복콜버스 이용승객 요금부담 경감과 대중교통 이용률 증진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

 

‘신세희’ 완주군 도로교통과장은 “행복콜버스 교통카드 도입으로 대중교통 간 연계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교통편의 증진으로 주민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면소재지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부름부릉~ 행복콜버스는 사전예약제 버스로 마을에서 각 소재지까지 1회 이용료 500원으로 운행되는데 2015년 동상면에 처음 도입 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재 5개면(동상, 이서, 소양, 상관, 구이)에 10대가 운행된다./완주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