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를 통해 소개된 옥정호 작약꽃 아름다운 경관을 보고 많은이들이 이곳을 방문, 주말 관광 인파가 몰리는 등 큰 인기를 끄는데 작약꽃 경관은 tvN 화제의 드라마‘사이코지만 괜찮아’촬영지로 알려지며 많은 관광객 인기다.
임실군 운암면 운종리 일대에 작약꽃이 만개해 옥정호호반에 수많은 관광객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작약꽃’은 화려하고 커다란 꽃과 달리 ‘수줍음’ 꽃말을 가졌으며 ‘동양의 장미’로 불리는데 함지박처럼 탐스러워 ‘함박꽃’이라고도 하는 작약꽃은 매년 5월 중순 만개하며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다.
군은 옥정호를 사계절 꽃이 피는 관광지로 만들어 가며, 둘레길 환경정비 등을 통해 대표 명품 관광지로 굳혀나갈 계획으로 옥정호 둘레길인 물안개길과 마실길은 덕치면 섬진강 길과 함께 전북 1000리길에 포함됐다.
‘심 민’ 군수는“옥정호 주변 작약꽃 경관조성지를 코로나로 지친 관광객에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개방한 만큼 작물을 만지거나 훼손을 삼가고 작약꽃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며“이용객이 길을 걸으며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도록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임실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