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 이하 ‘전북중기청’)은 ’21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지원 사업* 1차 모집(1.22~2.25)결과, 전북에서 총151개 업체가 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난해 도입신청 건수가 총 168건(월평균 14건)이었던 것에 비하면 스마트공장 도입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최근 지역 제조업계에서급속 확산되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은, 제조데이터 활용 기반을 통해 생산성이 30% 이상 증가 등 효과를 보이며 매출확대 및 기업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금번 모집에서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은 선정평가 등을 거쳐 지원대상으로 최종 결정되면, 기초단계는 7천만원, 고도화 단계는 2억에서 4억까지 국비가 지원(총 사업비의 50%)된다.
또한, 국비지원 한도 내 총 사업비 15% 사업비를 전북도가 별도로 지원해 기업부담을추가 경감해 주고 있다.
윤종욱 전북중기청장은 “디지털경제로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 흐름으로, 그 중심에 제조혁신을 견인하는 스마트공장이 자리한다.”면서, “전북지역 많은 기업이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앞서가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전주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