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주거지 생활환경 개선사업과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해 원도심, 조촌동, 구암동, 개정동, 성산면, 산북동 등 군산 관내에 총 1,979억을 투입해 2025년까지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근대문화유산이 분포된 원도심 일원은 현재 중앙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으로 분주한데 이어 금암분구와 구암․조촌분구 사업 등을 시행하며, 시행 결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하천 및 해양 수질개선이 기대된다.
환경부에서 21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개정동, 사정동, 개정면 일원 개정분구는 올초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며, 설계 중인 금암분구 및 성산 면단위 사업에 대해 상반기 중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환경부 협의를 거쳐 금년 공사 착수해 2023년까지 하수관거 정비를 마무리한다.
또한, 상습침수구역인 산북동 도시침수예방사업을 시행하면 펌프장 및 유수지를 통해 배수능력을 향상해 집중호우와 해수상승과 하수관로내 역류로 인한 도시 침수에 대응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