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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고로쇠 수액 채취 위한 도유림 사용 허가재해재난안전야생날씨폭염우설 2021. 2. 10. 08:42
전북도, 고로쇠 수액 채취 위한 도유림 사용 허가
-자연이 주는 선물, 고로쇠 수액 채취 가능
▶ 2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도유림 사용 허가…7개 마을 약7ha
전북도는 고로쇠 수액 채취를 위해 2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도유림 사용을 허가한다.
전북산림환경연구소는 농한기 산촌 주민소득을 위해 완주·진안·장수군 등 7개 마을 도유림 약 7ha에서 웰빙 건강음료로 각광받는 ‘고로쇠 수액’채취를 허가한다.
연구소는 도유림 내 고로쇠나무 수액 채취를 해당 산촌마을 주민 소득을 위해 매년 2월초부터 3월말까지 신청자에 한해 수액 채취를 허가한다.
이로써 도내 청정지역 완주·진안·장수군 등 7개 마을에서 고로쇠 자생지 1,900본에서 수액을 채취할 수 있게 됐다.
고로쇠나무는 해발 100~1,800m 계곡부 습윤지에서 잘 자라는 단풍나무과 식물로, 채취 수액은 위장병, 신경통, 고혈압, 여성산후증에 효능이 있다고 민간요법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칼슘, 마그네슘 등 무기질이 많이 함유돼 있어 건위健胃, 이뇨利尿, 체력증진에 큰 효과가 있다.
산림환경연구소 김용운 소장은 "고로쇠 수액채취로 겨울철 소득이 없는 산촌주민 소득 창출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위생‧안전 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 지도와 사후관리로 안심하고 고로쇠 약수를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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