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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택 시의원, 익산 악취민원 6층 이하 55% 발생환경매립소각폐수오염생태습지악취 2021. 1. 28. 08:21
임형택 시의원, 익산 악취민원 6층 이하 55% 발생
분뇨계열 냄새 78%, 원인규명이 가장 중요
여름 밤 21~23시, 새벽 6~8시, 남동풍일 때 악취다발
「익산악취24」 행정기관 최초 구축 모범사례
악취 데이터 분석 1년 내 추진 필요
임형택 시의원은 「익산악취24」 2020년 2월부터 12월까지 시민이 스마트앱에 올린 악취민원 2,982건을 층수에 따른 경향성으로 분석·발표했다.6층 이하 55%(1,638건)로 과반수 이상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10~15층 30%(900건), 16~27층 8%(227건), 7~9층 7%(217건)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1층에서만 28%(845건)가 접수돼 6층 이하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임 의원은 또 익산시가 2019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익산악취24」 데이터 분석을 통한 악취실태 연구사업> 결과도 정리해 소개했다.
「익산악취24」 스마트앱에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1년 간 시민이 올린 악취 민원은 총 2,977건으로 나타났다.
악취민원 2,977건 중 분뇨계열 냄새 78%(분뇨 63%, 분뇨+메케 7%, 분뇨+화학약품 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화학계열 냄새 22%(화학약품 7%, 하수+화학약품 1%, 분뇨+화학약품 8%, 메케+화학약품 6%), 메케한 냄새 16%, 음식물, 하수 등 냄새가 6%다.
임형택 의원은 “2019년 2,857건, 20년 2,977건 2년 간 시가 「익산악취24」 데이터 분석 결과 몇 가지 공통 경향성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첫째, 시민에 가장 큰 고통을 주는 악취는 분뇨·화학계열 냄새이고, 둘째, 익산 동부, 남부, 서부 모두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발생하며 남부권은 음식물 냄새, 동부권은 화학약품과 메케한 냄새가 집중 발생하고, 셋째, 악취는 6~10월 사이 많이 발생하는데 그 중 7~8월 민원이 집중되며, 밤 21~23시와 새벽 6~8시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임형택 의원은 “「익산악취24」는 스마트앱으로 민원을 수집, 악취지도를 만드는 사업인데 익산시악취대책민관협 제안으로 행정기관 최초로 구축해 운영하는 것”이라며 “익산악취 대책으로 ▲분뇨계열 냄새 배출업체 규명, ▲6층 이하 대책, ▲악취 데이터분석 연구사업을 제시했다./익산 고재홍 기자>'환경매립소각폐수오염생태습지악취'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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