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코로나19 확진자 7명 발생

 

 

군산 코로나19 확진자 7명 발생

 

-군산 39번 접촉자, 41번 접촉자, 44번 접촉자, 감염경로 조사 중

 

 

 

인구 27만 군산에서 지난 24일과 25일 7명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시민불안이 증폭된다.

 

지난 21일 군산 39번 확진자와 접촉한 군산40번 A(40대)씨는 이날 발열과 근육통이 나타나기 시작해 24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이날 오후 10시경 확진통보를 받았다.

 

군산 41번 B씨는 지난 2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이날 오후 10시경 확진 통보를 받았고, 군산41번과 접촉한 군산42번 C씨는 지난 2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이날 오후 10시경 확진통보를 받았다.

 

군산43번 D씨는 25일 오전 8시 경 녹십자 검사 결과 확진통보를 받았으며, 군산44번 E씨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경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25일 오전 8시 40분 경 확진통보를 받았다.

 

이어 군산45번 F씨는 25일 오전 8시 40분 경, 군산46번 G씨는 지난 25일 8시 50분 경 양성 확진 통보를 받았다.

 

군산시는 이들 방문지 CCTV를 확인해 동선을 파악하고 소독을 완료했으며 접촉자 파악을 하는 한편, 25일부터 엠코Apt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8일 군산 23번 확진자가 발생하며 이번 달에만 우리 지역에 그 두 배가 넘는 24명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지역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고 소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군산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