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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사박물관, ‘전라감영생생문화재’ 근대유리원판사진 체험역사문화재유적유물박물전시미술(관) 2020. 11. 10. 10:15
전주역사박물관, ‘전라감영생생문화재’ 근대유리원판사진 체험
- 전라감영에서 유리원판 사진을 만나다.
전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희)은 2020 전라감영 생생문화재 사업 - ‘전라감영에서 유리원판 사진을 만나다’를 전라감영 관람객을 대상으로 준비했다.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근대 유리원판 사진을 주제로, 160년 전 사진이 처음 들어와 조선이 느낀 근대 느낌을 재현하는 프로그램.
유리원판 사진이란 유리판 위에 감광제를 칠한 뒤 건조시킨 것으로 플라스틱 필름 등장 이전, 사용했던 흑백사진 필름 원형으로 당시 사진을 찍을 때, 조명이 따로 없어 수십초간 미동을 하지 않고, 유리원판에 투영시켜야만 했다.
현재 남아있는 전라감영 사진은 조선에 공사로 파견됐던 ‘조지 클레이턴 포크’가 찍은 전라감사와 육방의 유리원판 사진으로, 이를 토대로 제작과정을 시연한다.
체험은 15일, 22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처음 1시간은 근대 유리원판 사진 이야기를, 다음 1시간은 유리원판 제작과정을 시연하고, 체험 및 단체기념촬영이 진행된다.
강사에는 이를 연구한 조법종 교수(우석대)가 나서는데 참여신청은 12일(목) 오전 9시부터 13일(금)까지 전주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회당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전주 고재홍 기자>
<사진>▲ 포크가 찍은 유리원판사진_전라감사 김성근과 육방이속(1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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