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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문화재 승격을 위한 조경단·조경묘 학술대회문화재문예관광축제역사인물체육 2020. 10. 28. 10:30
국가문화재 승격을 위한 조경단·조경묘 학술대회
“조경단·조경묘 역사문화적 가치와 보존방안”
- 오는 10월 30(금) 오후 1시 30분 전주역사박물관에서
- 주최 : 전주시, 주관 : 전북사학회
-학술대회 관련자만 참석(비대면),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전주역사박물관 채널’)
전북사학회(회장 이동희)는 전주시와 함께 조경단 사적 승격과 조경묘 보물 승격 등 국가문화재 승격을 위한 조경단·조경묘 학술대회를 10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전주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전주는 태조 이성계 선조가 살아온 조선 왕실 본향으로, 조선 전 시대에 걸쳐 경기전을 비롯, 조경묘·조경단, 오목대·이목대 등 풍패지향 전주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한 시설이 조성됐으나 이런 위상에 중요한 조경단과 조경묘가 제 평가를 받지 못해 이번 학술대회로 위상을 재정립하고자 한다.
발표는 총 5주제로 이동희 관장(전주역사박물관)은 ‘조경묘 창건과 역사적 의미’라는 주제로 영조 대 조경묘 창건 이유와 창건 시 정국과 관련성 및 그 의미를 알아보고, 안선호 교수(원광대)는 ‘조경묘 건축과 문화유산적 가치’라는 주제로 유교적 묘제 보편성과 특수성, 희소성 및 조선왕조 상징성으로 가치 등 조경묘 건축가치를 분석한다.
이욱 연구원(한국학중앙연구원)은 ‘조경단 조성과 그 역사성’이라는 주제로 대한제국기 조경단 건립이 오래 구전되던 시조묘 관련 이야기 역사화라 주장하며, 당시 조경단 건립의미를 추적한다.
홍승재 교수(원광대)는 ‘조경단 건축과 문화재구역 설정’이라는 주제로 조경단 가치를 역사·건축·학술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조경단이 국가 사적지 가치를 지녔음을 피력하고, 홍성덕 교수(전주대)는 ‘조경묘·조경단 보존관리와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콘텐츠 확충 등 활용방안을 모색한다.
주제발표 후 이재운 교수(전주대)를 좌장으로 한문종 교수(전북대), 신웅주 교수(조선대), 하태규 교수(전북대), 이상훈 전 학예연구관(전북도), 이경찬 교수(원광대)가 토론자로 참여해 발표자와 함께 종합토론을 펼친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로 거리두기를 위해 발표자, 토론자, 사회자, 좌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고, 학술대회 현장은 온라인 유튜브(전주역사박물관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송출된다.
이동희 전북사학회장은 “조선 본향 전주 중심인 조경단·조경묘 국가문화재 승격을 위해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로 두 문화재 승격은 물론, 조경단·조경묘 존재로 시민이 조선왕실 본향에 거주한다는 자긍심을 북돋울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전주 고재홍 기자>
국가문화재 승격을 위한 조경단·조경묘 학술대회 초대장
국가문화재 승격을 위한 조경단, 조경묘 학술대회 식순
조경단 전경
조경묘 정묘 내부 및 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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