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사진)은 16일 대학생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조합원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당국 지침인
‘생활 속 거리두기’에 맞춰 간소하게 장학금 수여식을 실시했다.
1991년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한 익산농협은 2019년까지 총 3,122명에게 총 22억3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기존 수혜자들은 3년간 장학금 지급이 제한됐지만 올해부터는 이런 기준을 폐지해 모든 조합원 자녀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변경했다.
익산농협 김병옥 조합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코로나로 사이버강의 등 교육환경이 열악하지만 주어진 조건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극복할 수 있다”며 격려하고 “익산농협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경제사업 활성화 및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로 전국최고 농협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익산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