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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산 연주정‘ 등산로 ’나무 데크‘ 설치해야상하수수자원댐湖堰운하공원산림임야 2020. 3. 2. 11:41
‘배산 연주정‘ 등산로 ’나무 데크‘ 설치해야
- 등산객 발길로 소나무 뿌리 드러난 채 볼썽사나워
- ‘연일정씨’ 소유 익산 최대시민공원, 소나무 일품
소나무가 일품인 ‘연일 정씨’ 소유 익산시민공원 배산盃山 정상 연주정聯珠亭 남서쪽 지척에는 새벽부터 밤까지 시민 발길로 소나무 뿌리가 드러나 볼썽사나운 모습을 연출해 대책이 시급하다.
특히 경사가 급한 정상 부근은 폭우 시 토사유출이 심해질 수밖에 없어 일부 소나무 뿌리는 허공으로 돌출된 구간도 있어 연일 정씨와 협의해 ‘성토’는 물론 일부 구간에 ‘나무 데크’ 설치로 배산의 자랑인 소나무를 보호해야 한다.
“술잔을 엎어놓은 듯하다”는 ‘배산盃山’은 ‘연일정씨 배산 문중’ 소유로 해발 98m 큰 배산 최고봉에는 작은 배산과 어우러져 “구슬을 이어놓은 듯하다“는 연주정聯珠亭이 위치했고, 작은 배산에는 배산정盃山亭이 있다.
28만 익산시민 2/3가 거주하는 도심(구 이리시)에 위치해 시민 발길이 새벽부터 밤중까지 그치지 않는데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산책이나 운동을 하려는 주민들로 북새통이다.
때문에 배산 정상에 위치한 ‘연주정’ 서남쪽 지척 일부 구간 소나무는 뿌리가 돌출한 채 볼썽사나운 모습을 연출하고, 경사도 급해 집중호우 시 토사유출이 적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익산시가 연일 정씨와 협의해 유출이 적은 토사로 성토하고, 뿌리 노출이 심한 일부 구간에는 ‘나무 데크’를 설치해 배산의 자랑인 일급 소나무를 보호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익산시민들은 “지역 상징 시민공원인 ‘배산‘은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는 너무 많은 인파로 등산로 곳곳이 패어 있거나 소나무 뿌리 노출이 심해 미관을 해치는 구간이 적지 않다”며 “신속이 성토하고 ’데크 설치‘ 등 소나무 보호대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익산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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