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왕궁보석가공단지 근린생활용지 매각

익산시, 왕궁보석가공단지 근린생활용지 매각

 

- 보석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시너지 효과 기대

 

 

익산시가 왕궁면 동용리 775번지 일대(왕궁보석박물관 인근) 근린생활용지를 16일부터 매각한다.

 

 

매각용지는 총 8필지로 건폐율 40%, 용적률 100%, 3층 이하 기준이 적용되고 건축물 형태 및 색채 등은 보석가공단지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에 따라야 하며 귀금속 및 패션주얼리를 제외한 소매점, 음식점, 휴게음식점, 금융업 등이 입점할 수 있다.

 

 

매각토지 총면적은 5,205㎡이며 필지별 면적은 647~653㎡, 매각 예정가격은 ㎡당 평균 24만2천 원 정도다.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이용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일반경쟁 입찰[최고가 낙찰제]로 진행되는데 매수를 원하는 사람은 온비드 회원가입 후 입찰에 참가하면 되며, 입찰은 16일부터 12월 23일까지, 개찰일은 12월 24일이다.

 

 

매각용지는 보석산업 발전 및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등과 연계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공공목적을 가진 용지로 규제사항 등 사전에 매각재산 현장 및 입주대상 업종 등 각종 행정 제한사항 확인 후 입찰에 참가하면 된다.

 

 

한편 왕궁보석가공단지는 2018년 공장용지 13필지가 매각됐으며, 보석마을 입주자 협의체가 구성돼 체험 등 관광을 덧입힌 보석마을 조성을 추진 중이나 아직 한 동도 안 세워진 상황이다./익산 고재홍 기자>